충북도, 2027년 정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2027년도 정부예산 9조 원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둔 주요 전략 사업의 추진 상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획예산처의 예산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9조 원대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역시 9조 원대 국비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유전자·세포치료 R&D 실증 플랫폼 구축 △이차전지 특화 역설계 AI 에이전트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국립소방병원 기숙사 건립 등 도정의 주요 전략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각 사업별 정부 예산안 반영 가능성과 기획예산처 대응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도는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각 실국별 사업 반영 현황과 기획예산처 심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심의 기간 동안에는 서울에 정부예산팀을 상주시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 반영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정부 예산안이 8월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남은 기간 전략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중앙부처 실무협의와 예산당국 설득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며 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