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규 경기도의원, 1,500세대 시민 위해 장기미집행 부지의 ‘영화공원’ 조성 추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최상규 의원이 장기간 방치된 수원시의 '영화공원' 일원 정비 및 산책로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근 1500여 세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도시 녹지 공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영화공원 부지는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며 우범지대로 변질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영화초등학교와 인접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와 공간 개방을 요구해왔다.

이에 수원시는 해당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소유 재산에 산책로와 안전 펜스 등 최소한의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방치된 유휴 공간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해당 부지가 교육청 소유인 만큼 시설 조성을 위한 무상 사용 승인 및 관리 책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상규 의원은 국·도비 확보 등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단계별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미집행 공원 보상 여력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해당 국공유지에 대한 매입 절차도 순차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전향적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