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충남 지역 양식장이 고수온 피해에 노출되면서,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남 차관은 지난 8월 6일 충남 태안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육상 수조식 양식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수온 경보 발효 해역이 급증하고 충남 지역에서도 양식장 피해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실제 피해 상황과 예방·대응 체계 구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기준 고수온 경보 발효 해역은 전국 6개에서 17개로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 차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 상승 지역이 확대되는 만큼, 현장에서의 치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양수산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어업인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수온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