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3건 마무리..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경개선사업 3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문창전통시장 아케이드 보강 △태평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증설 △관내 전통시장 4개소 아케이드 유지관리 등이다.

특히 약 10억 원이 투입된 문창전통시장 아케이드 보강공사는 20여 년간 노후화된 아케이드를 전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기둥을 2m 높이고 지붕재와 지붕틀을 교체하는 등 시설 현대화를 꾀했으며, 주요 골조와 측면에 색상을 입혀 시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조성했다. 중구는 남은 2차 구간에 대해서도 후속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태평전통시장에는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가 없던 구간에 증발냉방장치 24대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된 냉방장치와 더불어 총 357m 구간에 88대의 냉방장치가 가동되면서 시장 전 구간에 걸친 폭염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오류, 태평, 산성뿌리, 부사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는 약 78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아케이드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등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곽계윤 문창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아케이드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보강 공사로 고객들이 더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넉넉한 정을 나누고 편리하게 장을 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