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교육수당'의 올바른 사용 관리가 강화된다.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정책인 학생교육수당이 본래 취지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전방위로 재정비하고 나선 것이다.
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경제 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점진적으로 대상이 확대되어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관리 강화 조치는 상시 모니터링단 가동, 부당 사용 신고센터 운영, 사용처 현장 점검 확대 등을 포함한다. 모니터링단은 교육 활동 목적과 무관한 사용처나 가맹점 등록 업종과 실제 운영 업종이 다른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부정 사용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는 의심 사례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사용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수당이 교육 활동 목적으로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를 병행한다. 부당 사용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금 환수, 지급 제한 등의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도 확대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공생의 경제교실'에서는 기본적인 금융 지식부터 학생교육수당의 효과적인 활용법까지 자기주도적 경제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교육수당과 연계한 경제·진로 교육 교수학습 자료와 워크북 개발·보급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교와 가정을 잇는 안내 자료와 가정통신문 등도 활용하여 학생 중심의 건전한 수당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 기반 위에 전남광주교육청은 기존 전남의 학생교육수당과 광주의 꿈드리미 사업을 통합한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육수당이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두 지역의 교육복지 정책을 연계·발전시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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