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안심에듀버스’본격 추진.. (의정부시 제공)



[PEDIEN]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안심에듀버스'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들의 통학 복지 강화에 나선다. 기존 민락·고산 노선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이번에는 호원 권역에 신규 노선을 신설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불편 해소에 집중한다.

새롭게 개통하는 호원 권역 노선은 흥선 권역 주요 중·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호원동, 장암동, 의정부2동 일부 지역 거주 학생들을 태우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운행한다. 이를 위해 학생 전용 버스 4대가 투입된다. 등교 시에는 2개 노선을 2회 운행하며, 하교 시에는 1개 노선을 4~5회 운영해 학생들의 귀가 편의를 높인다.

특히 하교 노선은 학교별, 요일별 상이한 하교 시간을 모두 반영해 최대한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는 정류소 도착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배차 간격이 긴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5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는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가 열려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호원 권역 노선 신설 안건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이광수 시의원이 심의 위원으로 참석해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신설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는 8월 10일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의정부교육장, 의정부시장, 학교 관계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안심에듀버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규 노선은 8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민락·고산 노선은 8월 10일부터 2학기 운행을 먼저 개시했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내버스 혼잡을 피하고 좌석에 앉아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호원 권역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통학 지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가 수요자 맞춤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