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으로 그린 나의 권리 이야기…안양시, 아동 권리 체험 교육 눈길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현하는 체험형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참여 아동과 가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드림스타트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동 권리 집중 교육'을 진행했으며, 결과는 10일 발표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아동들이 직접 권리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권리 탐험대', '권리 창작소', '권리 극장'의 세 단계로 구성되었다.

'권리 탐험대'에는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 권리의 기본 개념과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리 창작소'에서는 앞서 교육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4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뮤직 비디오를 직접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마지막 단계인 '권리 극장'에는 앞선 두 과정을 수료한 아동과 그 가족 10가구가 함께 자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4개의 작품을 가족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영화 '엘리오'를 함께 관람하며 가정 내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생각하는 어린이 권리에 대해 인공지능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족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교육 경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체험하고 표현하며 배우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 친화 도시 안양'에서 아이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 관리사의 방문 상담과 양육 환경 및 아동 발달 조사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지역 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