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 유성환 박사와 함께한 ‘고대 이집트의 밤하늘’ 강연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이 지난 8일 이집트 문헌학자 유성환 박사를 초빙해 ‘고대 이집트의 밤하늘’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고대 이집트 문명과 별자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했다.

이집트 문헌학자이자 ‘고대 이집트의 밤하늘’ 저자인 유성환 박사는 강연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문명과 별자리, 신화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고대사, 세계사, 문명사 등 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성인 시민들도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고대 이집트인의 삶과 우주관을 통해 당시 문명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고대 이집트 천문학이 서구 문명 발전과 나아가 동아시아 천문 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강연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밤하늘을 관찰하며 발전시킨 상상력과 지혜를 생생한 사진과 다양한 연구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이러한 내용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신비로운 이집트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성인 참가자들은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넓혔다.

퇴계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세대가 함께 책을 매개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퇴계원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옛이야기’를 주제로 한 또 다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디지털·다매체 시대 문화 콘텐츠로서 옛이야기의 가치와 매력을 조명하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인문학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