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구지역협의회, 긴급위기가구 지원 위해 특별성금 2천만원 전달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신협 대구지역협의회는 8월 11일, 특별성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6개 신협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구시가 운영하는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긴급 위기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웃사랑창구'는 재난, 실직, 사업 부도 등으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기존 후원금이 소진돼 신규 지원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신협의 특별성금 전달로 '이웃사랑창구'의 긴급 위기 가구 지원이 즉시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이는 도움이 절실했던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최영훈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금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지원이 다시 시작될 수 있게 되어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기관, 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