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1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석유화학 업계 현장 전문가들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재편 1호' 정부 최종 승인에 따른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동부권 경제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석유화학산업 현장 전문성 강화 요구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맞춰 여수산단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생산, 공정기술, 설비 유지보수, 경영·전략, 사업기획 등 여수 석유화학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여수시,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부, 여수상공회의소,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정부의 사업 재편 승인을 받은 여수산단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화학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안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공정 노하우와 설비 관리 경험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탄소 기술 혁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산단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방안들은 오는 20일 특별시장 주재로 열리는 사업 재편 관련 기업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석유화학 현장 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현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실장은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지역 산업 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 승인을 계기로 민간 전문가들의 제언을 적극 수용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