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6 을지연습 사전준비 보고회 실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려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보고회가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비상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 제8기동사단 등 3개 부대장, 포천시재향군인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전력, 케이티, 농협포천시지부, 포천시교육지원청, 보훈지청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이 총집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2026년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포천시는 안보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자 접경지역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이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해, 더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특히 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