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 우려 지역 13곳에 대한 정비 사업을 우기 시작 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 위험을 크게 낮추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사업 대상지는 북한산 옥천암 인근 홍은동 산1-134 지역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곳들이다. 구는 이들 지역에 계류 보전 시설을 설치하고 산지 사면을 정비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정비 사업 완료와 더불어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상 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을 빈틈없이 운영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이에 따른 산림 재해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강화하고 예방 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산사태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산림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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