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구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구민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0일, 구청 광장과 썬큰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중심의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총 10개의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경찰서는 순찰차량 전시와 경찰복 착용 기념촬영, 재난상황 무전 체험 등을 선보였다. 군부대는 워리어플랫폼과 군 장비, 개인 보급품을 전시하고 군복 포토존을 마련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사 장비를 가까이서 볼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전시·체험, 6·25전쟁 사진전,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생존배낭 꾸리기 등 비상 상황 대비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AI 체험 부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흥미를 끌었다.
체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안보체험 스탬프 투어'도 마련됐다. 생존배낭 꾸리기,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드론 체험, 군·경 장비·물자 체험, AI 체험 등 6개 지정 코스 중 3개 이상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이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금천구는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안보와 비상대비의 중요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을지연습을 행정기관 중심에서 구민이 함께하는 비상대비 활동으로 확대하고,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지역 안전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안보와 비상대비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방법을 익히고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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