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향토기업인 청주아일관광과 함께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20일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청주아일관광은 도내 4개 학교에 각각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전액 학교도서관의 도서 구입비로 사용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쓰인다.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는 지역 기업가와 출향 인사의 기부를 받아 학교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며 책을 통한 마음 근육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조경석 청주아일관광 대표이사는 “지역 아이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꿈꾸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인공지능이 수많은 답을 빠르게 내놓는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책을 만나 풍성한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주아일관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