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조합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50만원의 냉방비를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속되는 고온 현상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냉방기기 사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비 마련에 애로를 겪는 가정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1년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의 에너지프로슈머 과정에서 시작됐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지난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환경의 날 행사와 덕풍천 일대 EM 흙공 던지기, 플로깅 활동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은석 이사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심화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번 냉방비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이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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