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6 당동마을활성화프로젝트 레트로 in 당동'이 지난 9월 5일 군포제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약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추억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를 주제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마을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 이어 지역주민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청소년 동아리 및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레트로 in 당동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공원 둘레길을 활용한 '레트로 둘레길'에서는 추억 사진 공모전 전시, 레트로 포토존, 레트로 놀이터,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했고, 성인과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당동추억상회'에서는 유관기관, 청소년 동아리, 고등학교 학생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in 당동'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세대 간의 추억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청소년과 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청소년 기획단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 '레트로 in 당동'은 청소년의 시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당동마을활성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마을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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