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우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8일 도에 따르면, 교육부가 실시한 1차 연도 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충남의 인재 양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는 사업 추진 과정과 목표 달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57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사업 규모는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대학과 함께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지난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충남도는 교육부가 함께 발표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에도 전국 6개 모델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단국대를 주관 대학으로 대구 건양대·계명대, 경기 아주대·유한대가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분야 융합 인재 2600명을 4년간 양성한다. 선정된 모델에는 4년간 최대 600억원이 투입되며, 모델당 최대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충남도는 그동안 '충남 라이즈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학과 운영, 지역 현안 해결, 지·산·학·연 상생 협력 고도화 등 17개 단위과제를 추진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기간 등을 거쳐 두 사업의 최종 평가 결과와 재정 규모를 오는 9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이종익 도 청년여성국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지역 인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