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홍 아산시의원,“환경미화원 안전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 필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 정란홍 의원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맞춤형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클린도시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이다.

정 의원은 현재 시 직영으로 관리되는 공무직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49명의 근무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특히 원도심 지역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미화원 중 9명이 새벽 4시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야간·새벽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정 의원은 조기 출근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과 높은 노동 강도를 고려할 때, 미화원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각적인 근무 형태 개선안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업무 효율성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현행 안전사고 관리 기준 외에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부상이나 잠재적 위험 요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정밀한 예방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중상해 사고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안전사고까지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란홍 의원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은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