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잇는 상생…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교차기부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와 화순군의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실천했다. 나주농협과 봉황농협, 화순군 능주농협과 도곡농협은 각각 7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며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인접 지역인 나주와 화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을 기반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경계를 넘어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나주농협과 봉황농협 임직원들은 화순군에, 능주농협과 도곡농협 임직원들은 나주시에 각각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지역을 잇는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양 지역 농협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교차 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상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와 화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네 곳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역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