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남원시 사회연대경제협의회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 세트는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품질과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추석 밥상을 풍성하게 채울 먹거리로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사회적기업 하이오백은 남원의 풍미를 담은 김부각과 땡초장을 선보인다. 찹쌀죽을 튀겨낸 김부각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매콤한 땡초장을 곁들이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은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반반 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고랭지 시래기를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추어탕을 선보인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해 명절에도 부담 없이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메밀꽃피는항아리는 도정 후 15일 이내의 남원 쌀만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떡 디저트를 선보인다. 가벼운 다과용부터 식사 대용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웅치마을영농회는 수제 강정과 에너지바, 홍시 식혜 등 전통 디저트를, 달오름마을은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야콘 한과를 준비했다. 비즌양조는 남원 금지평야 쌀로 빚은 프리미엄 전통주와 로컬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화동원’ 세트와 ‘광한루 맥주’ 세트는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지리산과 남원의 자연을 담은 건강한 식재료도 주목받는다. 지리산황치마을은 유기농 쌀로 만든 ‘누른당 바사삭 유기농 누룽지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지리산맑은물춘향골은 도토리묵, 우무면 밀키트 등 전통 묵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지리산처럼은 들깨를 활용한 생들기름과 들깻가루 등을 선보인다. 흥부마을은 갓 짜낸 전통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구성한 ‘흥부드림 세트’를, 하주발효마을은 된장, 고추장, 국간장으로 구성된 ‘장 트리오 세트’를 준비했다.

쓰임을 더하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생활 선물도 마련됐다. 초록나무협동조합은 원목의 결을 살린 엔드그레인 도마를 제작한다. 푸르메가 사는 지구는 리싸이클링 제품과 자원순환 가치를 담은 순면 오가닉 타월, 소창 수건 등 다회용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는 익숙한 선물 상자 대신 남원의 푸른 자연과 생산자의 땀방울이 빚어낸 온정을 건네는 것도 의미 있다. 지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이 생산자를 응원하고 지역의 가치를 이어가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남원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추석 선물 세트 주문 및 택배 접수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참여 기업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