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 예술로 가족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가족 그림책 출판을 지원하는 '읽어볼래 우리 가족 이야기' 프로그램을 2기째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획부터 표현, 출판, 전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대전문화재단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10회에 걸쳐 동화구연, 연극 놀이, 비주얼 싱킹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다양한 예술 기법을 활용해 그림책 원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하반기 과정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림책 디자인과 제본 방법을 익히며, 최종적으로 가족의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성취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예정된 북콘서트와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참여 가족들에게는 자신들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노애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