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태형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경기도 앵커사업, 지산학 협력으로 지역인재 정착 선순환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위원장이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8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앵커 성과·혁신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앵커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앵커사업’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최종적인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경기도의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선도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 R&D를 활성화하고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맞는 평생직업교육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다.

김태형 위원장은 “경기도가 세계적인 혁신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과 대학,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지산학 협력이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앵커사업은 대학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산업에 개방·공유하는 ‘3L 전략’을 통해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혁신클러스터,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인재양성에서 R&D, 취·창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등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역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며, 대학은 지역과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 지역 정주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업 성과가 특정 기관이나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도민과 기업,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역시 지산학 협력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