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완도수산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들의 힘찬 첫 항해를 축하하는 '해누리호' 입항 환영식 및 승선신고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완도항 3부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완도군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은 완도수산고 관악반 학생 20여 명의 웅장한 연주였다. 애국가와 축하곡 연주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이어 승선실습에 나서는 어선운항과 학생 70여 명이 이현진 교장에게 승선 승인을 받은 후, '해누리호' 선장에게 성실히 실습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학생들의 절도 있고 진지한 태도는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선내 시설 투어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기존 실습선 '청해진호'보다 한층 커지고 현대화된 '해누리호'의 쾌적하고 최첨단 교육 환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학부모들은 향상된 안전성과 교육 시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진 완도수산고등학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론과 현장 실습의 연계는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뿐만 아니라 책임감, 협동심, 안전의식을 갖춘 글로벌 해양·수산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해누리호'를 활용한 체계적인 현장 실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학생들은 '해누리호'에서의 실습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바다를 향한 꿈을 펼쳐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