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철승 위원장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8일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수원 복지 담론회'에서 ‘지방의회와 복지정책’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복지계 인사와 시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해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강연에서 단순한 조례와 제도의 나열을 넘어, 복지 정책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공유했다. 그는 복지가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생애 과정에서 마주하는 생활 정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역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 예산 확보, 그리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방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도와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의료 강화,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 혁신 등 최근 복지 정책의 주요 흐름도 함께 짚었다. 이 위원장은 부서별로 분산된 복지 행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신청을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필요한 제도를 먼저 찾아 연결해주는 능동적인 복지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좋은 복지정책이란 시민이 제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제도가 시민의 삶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명언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의 의정활동에서도 복지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와 큰 책임감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복지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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