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모인다. 서대문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신촌 일대에서 ‘2026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 중앙기획단이 공동 주관한다. 40여 개국에서 온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젊은 대학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축제에는 약 49만 명의 인파가 몰린 바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대학 응원단과 기수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공식 개막 행사에서는 대학생 중앙기획단과 주요 내빈들이 대학생 상징인 ‘SWYFT 과잠바’를 착용하고 터치버튼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초청 가수 웨이커, 위나,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에는 국경을 넘어 청춘들이 함께 즐기는 ‘신촌 SWYFT 운동회’가 열린다. ‘지구 빅볼런 릴레이’, ‘댄스 스톱 챌린지’, ‘신촌 대박 물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종목이 마련된다. 이날은 대학생 중앙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신촌 UNI.ON’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종대, 광운대, 이화여대, 성공회대 4개 대학 동아리와 경복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멕시코, 헝가리, 인도, 태국, 캄보디아, 부르키나파소 등 6개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지구촌 문화여행’이 펼쳐진다.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대상 자리를 놓고 경연을 벌인다. 폐막 공연에는 유리상자, 심아일랜드, 레디코어, DJ 준코코, 싸이버거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신촌역에서 스타광장까지 이어지는 ‘글로벌존’에서는 주한 외국대사관의 국가 홍보 부스와 전통의상 체험 등 각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창천문화공원의 ‘세계음식존’에서는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스타광장에서 연세대 앞까지는 ‘대학생존’으로 꾸며져 대학생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와 ‘신촌대학교 오픈캠퍼스’가 운영된다. 또한 홍익문고 인문학 강의, K-POP ‘몸치탈출학과’, 역사 스토리텔러 배기성의 강연, MBN 기자와 문화기획가의 대담 등 신촌 곳곳이 배움터로 활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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