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8일 저녁, 시는 원도심, 미사, 감일 상업지구 등 5개 권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후 늘어나는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과 상업지역 이용 증가에 발맞춰 유해환경 노출 및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총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룸카페, 만화카페, 멀티방 등 청소년 이용 가능성이 높은 업소에서는 밀실·칸막이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규정 이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무인담배판매점, 성인용품점 등 무인판매업소에서는 성인인증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담배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심야시간 청소년 출입 제한 위반 여부 등 일상에서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계도 조치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관계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기·가출 청소년 발견 시 즉각적인 보호, 상담, 관련 기관 연계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남시청 청년일자리과,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하남YWCA,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학부모 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시는 관계 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 생활 공간을 직접 살피고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며, 청소년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상업지역을 직접 찾아 유해환경을 살피고 예방하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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