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 생활문화의 다채로운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6일 반월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협업해 기획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성과 발표회를 넘어,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무대 연출과 구성에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기획’으로 진행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동호회는 약 4개월간 전문예술인들의 밀착 지도를 받아 완성도 높은 융합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연주와 신명 나는 가야금병창으로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어 뮤지컬 형식의 성악 무대와 60명의 합동 ‘아리랑’ 공연은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며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의 대미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다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는 뭉클한 피날레 합창으로 장식되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장르의 동호회원들이 훌륭한 예술 주체로 성장해 시민들과 음악으로 끈끈하게 교감한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군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 내 건강한 생활문화 생태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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