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일환으로 용문중학교에서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직원 약 480명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살예방 OX 퀴즈’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및 도움 요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나를 위한 도움 요청 연결 스위치’ 코너에서는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사람들과 지역 내 다양한 지원 기관 및 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자신만의 지원망을 탐색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안내하는 자살예방 홍보물과 인터넷 과의존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센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양평군보건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피부 수분 측정 및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힘들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과 주변의 마음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생명존중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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