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상품권 드림사업’ 인기… 예산 전액 소진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추진한 '지역상품권 드림사업'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준비된 예산을 모두 소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광객이 진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 등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 도장을 받으면, 일정 기준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사업은 인증 장소를 지난해 약 500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20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서해랑길, 관광두레 체험장 등 50여 곳으로 인증 장소를 확대하며 관광객들이 진도 곳곳을 탐방하고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하도록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은 특정 명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지급된 지역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특산품 판매점 등에서 사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이 크게 늘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사업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진도에서 더 오래 머물고 지역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