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안양7동 출퇴근 대중교통 접근성 확충 및 버스 노선 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이 안양7동 주민들의 고질적인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나섰다. 김 위원장은 9월 14일 안양상담소에서 채진기 안양시의원, 안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7동 일대의 버스 노선 개편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접근성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양7동을 지나는 버스 노선 부족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의 긴 배차 간격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지나치게 길어 주민들이 오랜 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며, 만차로 인해 버스를 놓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통근·통학 수요가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정시 이동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거단지 밀집과 높은 인구 유동성 등 안양7동의 공간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선 신설 및 증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존 버스 노선의 우회 구간을 단축하여 이동 시간을 줄이고,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의 환승 연계성을 강화하며, 출퇴근 시간대 탄력 배차제 도입 등 포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김성수 도의원은 “단순히 동네 인근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보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실제 출퇴근 시간대에 주민들이 제때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지,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으로 지체 없이 이동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 낮 시간대 이동하는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 목적과 집중되는 시간대가 다르다”며 “안양7동의 버스 노선 체계를 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이동 특성에 맞춰 세밀하게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양시 대중교통 노선 효율화 및 출퇴근 맞춤형 버스 도입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주요 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지역 수요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정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 효과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지자체 대중교통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은 “매일 아침 출퇴근 및 통학 전쟁으로 가장 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기준으로 지역의 버스 노선, 배차 간격, 환승 연계 체계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며 “현장 점검과 안양시 대중교통과 등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안양7동에 적용할 수 있는 출퇴근 맞춤형 대중교통 접근성 확충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