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건축적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부터 '우리 동네 꼬마 건축가'라는 이름의 어린이 건축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의 기본적인 원리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 실제 마을을 탐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의 시설과 구조물을 관찰하며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건축 원리 이론 학습과 간단한 구조물 만들기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동네 곳곳을 직접 답사하며 기록하고, 마을의 주요 시설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적 방안을 탐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축물을 모형으로 제작하게 된다. 마지막 6회차에는 그동안의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 관내 초등학생 10명이며,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고흥 꿈꾸는예술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초 건축 원리를 배우고 모형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건축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내가 사는 마을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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