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동의 진정한 보물은 주민이었다’ 제1회 대사마을축제 성공적인 첫 번째 이야기를 완성하다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1회 대사마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초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사동 공용주차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전야제 성격으로 진행된 11일에는 6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장터와 ‘대사 뮤직 페스타’가 열려 축제의 성공적인 서막을 알렸다.

본 행사가 열린 12일에는 1000여 명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대신초등학교 ‘웃다리 농악’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본 행사는 특히 마을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참여한 ‘대형 보리밥 비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사동 주민들의 화합과 나눔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긴 ‘랜덤플레이 댄스’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넘치는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저녁에는 지역 가수와 버스킹 공연으로 채워진 ‘뮤직 페스타’와 지역 상권과 연계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보물산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이었다. 250명이 넘는 인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 외에도 친환경 목재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이웃 사랑 복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기순 축제추진위원장과 유재경 대사동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사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 주도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축제가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한다”며 “보물산이라는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일궈낸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마을 축제’로서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내년 제2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