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활력 증진을 위한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첫 운영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가족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웰니스 관광지인 트리비움에 방문해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문화적 경험과 휴식을 만끽했다.
이어진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호흡과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긴장된 심신을 이완하고 안정을 도모했다. 이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애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며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유가족에게는 애도의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충분히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유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고 회복의 힘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 유가족의 건강한 마음 회복과 상호 지지를 위해 주기적인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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