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름다운 평택호의 가을밤이 2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깊어졌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6 평택호 물빛축제’가 지난 12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한국소리터와 모래톱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채워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주민자치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감미로운 선율, 댄스 퍼포먼스 그룹 ‘군조크루’의 역동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가을밤 평택호의 밤하늘과 수면을 화려하게 장식한 불꽃놀이였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고,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불꽃놀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전시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까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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