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6일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40대 긴급 투입 (강서구 제공)



[PEDIEN] 오는 16일 예정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강서구가 비상수송대책을 전격 가동한다. 구는 파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무료 셔틀버스 40대를 긴급 투입하고, 주요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5개의 임시 노선을 마련해 운행에 나선다.

이번에 투입되는 셔틀버스는 △공항시장역~신방화역~송정역 △마곡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가양역~발산역 △가양역~증미역~염창역~등촌역 △화곡역~우장산역~발산역 △등촌역~까치산역~화곡역 등 5개 노선을 운행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을 고려해 집중 배차를 실시한다. 구청 관용버스 2대는 예비 차량으로 대기시킨다.

각 셔틀버스에는 구청 직원이 탑승해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정류장 안내 및 상황 관리를 지원하며, 구는 파업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구 누리집,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버스 정류소에는 노선 안내문과 홍보물을 부착해 주민들이 혼란 없이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구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의 모든 행정 자원을 신속히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께서도 지하철이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파업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수송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