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방범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매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을 전문화하고 교육 내용을 구체화했다.
오전 교육에서는 박상진 강사가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례와 효과적인 예방 대책, 그리고 실제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는 입주민의 안전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경비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후에는 임상호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윤리적 기준과 사업자 선정에 관한 지침,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및 조정 방법, 그리고 복잡한 회계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높여 관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교육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는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지고 주거 공동체 내 갈등 양상이 다양해지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관리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공정성을 한층 높이고, 참여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모든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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