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광택기 잡고 취업문 두드린다 중구, ‘청소전문가’ 20명 양성 면접우선권 제공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실무 중심의 '청소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청소 기본 이론부터 마루광택기 등 전문 장비 사용법까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이틀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2024년 처음 개설되었다. 지난 2년간 54명의 수료생 중 13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며 단기간에 청소의 기본과 장비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을지누리센터에서는 청소의 종류, 관련 법률, 오염원 이해, 세제 및 약품의 특성과 안전한 작업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기를 다진다. 둘째 날에는 한국청소직업전문학원에서 본격적인 실습이 이루어지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마루광택기 작동 및 바닥 왁스 코팅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스크레퍼, 틈새헤라, 스퀴지 등 현장용 도구와 각종 세제 사용법을 익히고, 대상과 오염 상태에 맞는 도구 및 세제 선택 방법까지 학습하며 작업 이해도를 높인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10월 28일 개최되는 중구 일자리박람회에서 청소 구인업체와의 우선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박람회에서 바로 취업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전담 일자리상담사가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0월 2일까지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 40세 이상 70세 이하 구직자가 대상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합격자는 10월 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직접 다루고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알찬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구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취업까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