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현장에 웃음과 쉼을… 양천구,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지역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해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주민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대표 2명이 복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한 '아동보호 전담요원' 등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석자들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2부에서는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이 진행하는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복지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복지 현장의 고민과 감정노동을 유쾌한 이야기와 공감으로 풀어내며 종사자들에게 웃음과 휴식을 선사했다.

양천구는 이날 행사 외에도 복지 현장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도 연 2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신규 지원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돌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삶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