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계획한 반려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홀로 남겨질 반려견의 안전과 돌봄이다.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돌봄쉼터는 연휴 첫날인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7시까지 나흘간 서대문 내품애센터에서 운영된다. 하루 최대 10마리의 반려견을 전문 훈련사의 관리 아래 맡길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하루 1만원이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은 개별적인 견사와 놀이 공간을 제공받고, 센터 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전문 훈련사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돌봄과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CCTV를 통해 반려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호자에게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하루 한 차례 반려견의 사진과 함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공유하여 안심을 더한다.
돌봄쉼터 이용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생후 5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대인·대견 반응에 문제가 없으며 전염성 질환이 없는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임신·발정기 반려견과 맹견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구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반려견에게 우선적인 돌봄 기회를 제공한다. 서대문 내품애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한 구민이 1순위이며, 다른 기관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구민이 2순위, 그 외 구민이 3순위로 접수된다.
신청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동물등록증, 예방접종 증명서, 입양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센터에 처음 맡겨지는 반려견은 공동 돌봄의 안전을 위해 사전 방문하여 성향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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