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재난 발생 시 더욱 취약한 이웃들의 주거 환경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읍·면에서 발굴한 어르신, 아동, 장애인 가정 등 안전 취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과부하 차단 멀티탭,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같은 필수적인 전기·소방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미 재난 취약 가구 발굴을 마친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각 가정의 복지 서비스 연계와 함께 소방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방 단체 역시 화재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제공하며 힘을 보탠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2026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하반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동대 운영 활성화 방안과 재난 취약계층 주거 환경 안전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읍·면과 소방서 간의 협업 일정을 구체화하고 안전 시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기동대가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든든한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군민들의 생활 안전과 주거 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는 적극 공유하여 복지기동대의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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