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피아여중 독서동아리 “책 읽어드려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독서동아리 ‘책벌레 리더스’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풍성한 독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활동을 고민 끝에 직접 기획하고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이 읽은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공유하는 ‘인생문구 공모전’이 열린다. 또한,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친구들에게 직접 인성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친구에게 책을 선물하며 마음을 나누는 ‘책 나눔 마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학생들이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러브앤프리’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독립 서점의 매력과 독립 출판물에 대해 배우고, 책방지기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동네책방 탐험대’에 참여한다. 이는 지역 서점과 책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영 광주수피아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책을 더욱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학생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안팎에서 책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독서 활동은 학교 내 독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