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문화재단이 변화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5일, '2026 강원문화예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건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 문화 격차 등 당면 과제 해결을 목표로 했다. 도민과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수요자 중심의 정책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7월부터 8개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치열한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강원 문화예술 경력자산화 사업'이 안았다. 우수상은 '전문예술인 작품전환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강원 장애문화예술교육 동행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예술인 전문 강사 양성, 청년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6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단순한 제안으로만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수상 아이디어를 재단의 정책 및 사업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문화예술 현장이 바라보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재단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