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지역소멸과 돌봄 공백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을 살리는 협력의 힘, 사회연대경제'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무원과 사회연대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신대학교 유한나 부교수는 강의를 통해 국내외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돌봄, 공동체, 지역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밀양시가 직면한 청년 유출과 생활서비스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단기적인 공모사업 지원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 조직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에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문제 해결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주민들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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