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앞두고 민생·지역경제 상황 점검…현안 대응에 행정력 집중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는 지난 14일 박용선 시장 주재로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점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포스코 파업 사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면밀히 살피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포항시는 과거와 달라진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 포스코의 경영 및 노사 상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취약계층 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 점검에서는 장기간 추진되거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변화된 여건과 현장 상황, 사업 실효성을 재검토하여 필요시 사업 방향을 과감하게 재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오렌지GC 관련 논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언론 보도 과정에서 불거진 커넥션 의혹은 수사를 통해서라도 철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장기면 코스타밸리 등 대형 사업 추진 시에는 주요 사항 누락 없이 보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공유할 것을 당부하며, 보고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당면한 어려움과 산적한 현안을 돌아보며 공직자들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방식을 고민하고, 관행적이거나 안일한 대응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사업이라도 변화된 여건과 현장 문제점을 다시 살펴 필요하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고, 실행 가능한 방안과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결과 중심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들이 포항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