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도시의 변화된 자연환경과 생태 정보를 담는 ‘제2차 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년마다 갱신되는 법정 지도의 2차 용역에 돌입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과 생물상을 정밀 조사하고 생태적 가치에 따라 등급화한 공간 정보 데이터베이스다.
이번 용역은 제1차 조사 이후 변화된 도시개발 여건과 자연환경을 새롭게 분석해 포항시의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등 각종 환경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검토위원회 위원, 용역사 관계자, 10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에 작성되는 지도를 탄소공간지도, 바람길, 열환경지도 등 기후·환경 공간정보와 연계하여 도시 환경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한 생태자원을 시민에게 알리고 환경 교육 콘텐츠로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도시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태 공간 정보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