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 가자 선생님, 함께해요' 관심 표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학업 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커피차를 중심으로 '서로를 찾아 함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다. 학생들은 같은 모양의 쪽지를 가진 친구를 찾아 함께 커피차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커피, 에이드, 차 등 음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부 쪽지에는 교직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학생들은 해당 교사를 직접 찾아가 "선생님, 함께해요"라고 말을 건네고 함께 커피차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는 평소 쉽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친구를 사랑해', '선생님 감사해요', '따뜻한 말 한마디', '도움 요청해도 괜찮아', '서로를 존중해', '마음 따뜻한 예술가' 등의 메시지가 게시되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 캠페인은 매월 운영하는 '관심 표현의 날'과 연계되어, 학생들이 친구와 교사에게 관심을 갖고 이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공감, 소통, 관계 형성의 가치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강석범 충북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친구와 선생님을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경험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과 주변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