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만 탈출 프로젝트 ‘100일의 기적’ 성과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100일의 기적: 나 혼자 뺀다’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스스로 건강한 체중을 관리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5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과체중 이상 성인 108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직접적인 체중 관리 대신,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함께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길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체성분 검사에 참여한 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체중은 78.2㎏에서 74.4㎏으로 3.8㎏ 감소했다. 체지방률 역시 34.9%에서 33.6%로 1.3%p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근육량은 28.0㎏에서 28.5㎏으로 0.5㎏ 증가하며 건강한 체성분 변화를 입증했다. 특히 사후 검사 참여자의 88%가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시민 스스로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보완하여,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비만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문의는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