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유치원, 신나게 놀며 체험으로 배우는 하루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송양유치원 유아들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에 나섰다. 지난 9월 17일, 아이들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의 '아하 놀이터'에서 마음껏 탐구하고 놀이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곳은 유아들이 '아하!'하는 깨달음을 얻는 배움의 장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3층에서 1층까지 이어지는 스릴 넘치는 미끄럼틀을 타며 환호성을 질렀다. 디지털 놀이 공간인 '하늘둥둥섬'에서는 신체 활동에 따라 변하는 화면에 맞춰 직접 그린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했다. 과학의 원리를 놀이로 배우는 '엉뚱한 연구소',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거꾸로 마을', 창작 활동을 펼치는 '이음창작소', 정글 탐험을 연상시키는 '엉금엉금 정글' 등 다채로운 놀이 공간은 유아들에게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거꾸로 마을'에서는 거꾸로 놓인 식탁에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며 "왜 이렇게 되어 있을까?" 질문을 던지는 등, 일상적인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호기심을 키웠다. '하늘둥둥섬'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캐릭터가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놀이에 푹 빠져들었다.

부모님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엄마가 토끼와 곰 모양 주먹밥을 만들어 주셨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선생님, 정말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는 아이들의 말에서 놀이가 주는 가치와 감동을 엿볼 수 있었다.

송양유치원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낯선 환경에서 자유롭게 탐색하고 놀이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의 놀이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