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부문에서 나란히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적 관심 증진을 목표로 부산 벡스코 등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477명의 선수들이 4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꽃동네학교에서는 김우빈 학생이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해 동상을, 이정민 학생이 제과제빵 부문에 출전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우빈 학생은 상금 60만원을, 이정민 학생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두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 실습 과정을 통해 익힌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자신의 직무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장애인 직업 교육의 가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여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직업 기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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