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새마을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9월 17일 농암농기계창고에서 ‘2026 지구촌 함께 이음 공동체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추석 명절 의미를 알리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편, 비빔밥, 치킨, 떡볶이 등 다채로운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도 전달되어, 타지에서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에게 훈훈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문경시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은 헌옷으로 ‘찾아가는 희망옷장’을 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계절근로자들은 필요한 의류를 직접 선택하며 의류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 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계절근로자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고 헌옷을 다시 나누는 자원순환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나눔을 통해 문경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자원순환과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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